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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증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2/15-2/28)

지금 혼자 격리하지 않으면 영원히 격리될 수 있다는 말로 코로나 감염증 예방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참으로 힘든 시기이다. 그래서 함께 협력하여 노력하는 모습이 절실한 때이다

 

정부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215일부터 228일까지 2주간 한 단계씩 낮춰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로 완화했다. 아울러 3월부터는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같은 강제적 규제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예고되고 있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의 완화에 따라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영화관과 PC, 오락실, 학원, 독서실, 놀이공원, 미용업,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은 영업 시간의 제한을 받지 않게 되었고, 유통업체 대부분도 매장 영업시간을 연장된다

 

수도권의 방문판매홍보관과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실내체육시설, 학원교습소, 파티룸은 밤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고, 운영이 금지됐던 유흥 주점과 단란 주점, 감성 주점 등 유흥시설 6종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모두 밤 10시까지는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주요 대형마트는 오후 9시로 앞당긴 영업 마감 시간을 215일부터 원래대로 변경하여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오후 11시까지(이마트 일부 지점은 오후 10시까지), 홈플러스는 자정까지 영업한다고 한다. 다만, 마트에 입점한 식당이나 카페는 별도로 정부의 영업시간 제한 적용을 계속 받게 된다고 하고 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은 광명·광교·고양터미널 등에 있는 12개 도심형 점포의 금··일요일 영업시간을 오후 10시까지 늘려 운영하고, 현대백화점 시티아울렛 동대문점과 가산점도 영업시간을 30분 연장해 오후 930분까지 운영한다고 한다.

 

백화점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도 오후 9시 이전에 영업을 종료했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앞당겼던 일부 식당가의 폐점 시간을 다시 조정하여, 신세계백화점은 식당가 운영 시간을 오후 930분까지, 현대백화점은 오후 10시까지로 연장한다고 한다.

 

대부분 매장이 영업시간을 연장하는 가운데 일부 백화점 부속 건물은 방문객 감소와 코로나19 방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축한 영업시간을 그대로 유지하여 원래 오후 930분까지 운영하던 롯데 영플라자 본점은 평일 오후 8, 주말 오후 830분으로 앞당긴 폐점 시간을 유지한다고 하며, 롯데 부산 광복점 아쿠아몰도 영업시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

 

다만,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직계 가족을 제외하고는 그대로 유지된다.